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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NFT 계속 구매할 계획..."앵커리지와 협력해 지식 축적 중"

    • 박경호 기자
    • |
    • 입력 2021-08-30 09:35
    • |
    • 수정 2021-08-30 09:35

비자 "NFT, 코로나 19에 맞설 중요핞 혁신"

▲비자, NFT 계속 구매할 계획..."앵커리지와 협력해 지식 축적 중"

최근 NFT(대체불가토큰) 작품을 구매하면서 NFT 시장에 진입한 글로벌 결제기업 비자(VISA)가 NFT를 계속 구매할 것이라고 전했다.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자는 암호화폐 사업 백서를 통해 "NFT는 코로나19 대유행에 맞설 중요한 혁신"이라고 밝혔다.

이어 "비대면 사회에서 프로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비즈니스를 재배치하고 팬의 관심을 끌기 위해 NFT 기술에 집중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졌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23일 비자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크립토펑크의 NFT 작품인 크립토펑크 #7610을 15만 달러(약 1억 7,500만 원)에 구입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커이 셰필드(Cuy Sheffield) 비자 암호화폐 부문 책임자 헤드는 최근 언론 인터뷰를 통해 "앞서 구매한 크립토펑크 7610는 우리 회사의 유일한 NFT가 아니게 될 것"이라며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들을 지원하기 위해 계속해서 NFT 컬렉션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비자는 암호화폐 커스터디 업체 앵커리지 디지털(Anchorage Digital)과 협력해 거래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전문 지식을 축적하고 있다"라며 "고객들이 이 새로운 유형의 상거래를 진행할 수 있게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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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호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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