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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암호화폐 팀, 진용 갖췄다”

    • 박혜원 기자
    • |
    • 입력 2021-07-02 15:24
    • |
    • 수정 2021-07-02 15:24

암호화폐 사업 확장

▲비자 “암호화폐 팀, 진용 갖췄다”

비자가 암호화폐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글로벌 인재를 영입한다.

지난달 30일 글로벌 신용카드 기업 비자의 암호화폐 부문 책임자가 트위터를 통해 최근 암호화폐 서비스를 위한 인재를 채용했다고 밝혔다.

그의 트위터에 따르면, 비자는 최근 암호화폐 부문에서 커뮤니티 파트너십, 각종 거래, 신흥시장 공략, NFT, 디파이, 퍼블릭 블록체인 네트워크 분야의 담당을 위해 총 5명을 채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카이 셰필(Cuy Sheffield)​드 비자 암호화폐 부문 책임자는 “소외된 커뮤니티와 기업을 위해 핀테크와 암호화폐 이니셔티브를 출범시키기 위한 팀을 구성했다”라며 “비트코인, 스테이블코인, NFT, 디파이, 퍼블릭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적용과 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라고 전했다.

셰필드는 암호화폐 서비스를 위한 채용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며, 추가 채용 분야는 프로덕트 매니징(PM), 비즈니스 개발, 엔지니어링 등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비자는 지난 3월 암호화폐 서클이 발행하는 스테이블코인인 USDC를 신용카드 결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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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원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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