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코인 찾기. 이번에는 비트코인 다이아몬드(BCD)를 캐봤습니다.

현재 코인마켓캡 시가총액 47위에 랭크 된 BCD는, 국내 포함 총 21개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고, 최근 200%의 엄청난 반등을 보이며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 숨은코인 찾기, BCD ⓒ TVCC

비트코인 다이아몬드(Bitcoin Diamond, BCD)

이름하여 '비.다'라고 불리는 비트코인 다이아몬드. 코인 명에서 부터 느껴지듯 비트코인에서 하드포크된 암호화폐입니다.

"비트코인이 가진 한계는 곧 암호화폐 시장의 한계점과 같다"라고 볼수 있습니다. 이를 개선하고자 비트코인 캐시(BCH), 비트코인 골드(BTG) 처럼 개발자들이 직접 하드포크에 참여해 탄생하게 된, 비트코인 다이아몬드!

2017년 11월, 3명에 익명 개발자들에 의해 BTC의 제 495,866번째 블록에서 분기되어 탄생했습니다.

▲ 숨은코인 찾기, BCD ⓒ TVCC

BTC Hard Fork ?!

비트코인을 하드포크했다는 건, 비트코인이 가진 한계점을 개선하기 위함일 텐데요.

기존 1MB에 불과한 비트코인의 블록 크기를 8MB로 확장해 트랜잭션 속도를 5배 이상으로 끌어올렸고, 블록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라이트닝 네트워크(Lightning Network,LN)'를 도입했습니다. 또한, 블록 공간을 최적화하기 위해 세그윗(Seg-Wit, Segregated Witness)을 실시, 궁극적으로 더 많은 거래를 블록에 담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와 함께 비트코인 갖고 있는 취약점인 '리플레이 어택(Replay Attack)'에 대비하기 위해 비트코인의 트랜잭션 포맷에 변화를 주어, 거래에 방해받지 않도록 대비했습니다. 거래 증명이나 거래 유효성 기간 등의 특징을 변경하여 리플레이 어택을 예방한다고 합니다. 이와함께 과도한 채굴 시도 방지를 위해, 채굴 난이도 조정을 12시간마다 이루어지도록 했습니다.

▲ 숨은코인 찾기, BCD ⓒ TVCC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코인, '비트코인 다이아몬드'

BCD는, 경제적 지위, 국적, 능력에 상관없이 누구나 암호화폐를 이용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BCD는 총공급량을 비트코인 대비 10배 늘리고 코인 가격을 낮춤으로써, 진입 장벽이 높았던 비트코인의 상황을 개선했습니다. 이는 소규모 비즈니스나 거래를 할 때 비트코인 다이아몬드를 사용하도록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습니다.

또, BCD 페이 이니셔티브(Pay Initiative)를 통해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은행시스템을 이용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디지털 화폐를 이용하도록 돕는다고 합니다. 특히, 다른 암호화폐나 금융 기관이 실패했던 곳에서도 도움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비트코인 다이아몬드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TVCC 숨은 코인 찾기]는 앞으로도 다양한 코인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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