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옹호론자로 알려진 마이클 노보그라츠(Michael Novogratz)가 비트코인이 4분기 상승랠리를 다시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마이클 노보그라츠 갤럭시디지털 최고경영자(CEO)는 "비트코인이 현재 구간에서 가격을 유지하다가 4분기 상승 랠리를 다시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암호화폐 가격이 상승한 요인으로 두 가지 요인을 짚었다. 첫째로 미국 최대 유통기업 월마트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Amazon)이 뒤늦게 암호화폐 시장에 관심을 갖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최근 월마트와 아마존이 암호화폐 엔지니어와 암호화폐 부서 담당자들을 채용하기 위해 채용 공고를 냈다는 이유에서다.
이어 그는 "아마존과 월마트가 '이 새로운 트렌드의 일부가 될 것'이라고 굳게 말하고 있다는 분명한 신호"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두 번째 요인으로 최근 글로벌 결제 기업 비자(VISA)도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크립토펑크의 NFT 작품을 15만 달러(약 1억 7,500만 원)에 구입했다는 점을 꼽았다.
노보그라츠는 “비자에서 암호화폐를 운영하는 사람과 대화를 나누었고, 이 움직임에 대한 자신의 해석을 확인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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