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상장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가 애플페이·구글페이 등 간편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
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최대 규모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애플페이와 연동된 직불카드 서비스 출시를 발표했다.
기존에는 애플페이를 통해 코인베이스에서 암호화폐를 구매하려면 필수적으로 코인베이스의 직불카드가 필요했다.
하지만, 이번 애플페이 도입에 따라 애플페이에 연결된 비자·마스터카드 직불 사용자는 스마트폰으로 코인베이스 거래를 이용할 때 애플페이 자동결제로 편리하게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애플페이에 연결된 직불카드로 거래당 최대 10만 달러(약 1억 원)까지 연중무휴로 즉시 현금 인출이 가능하다.
코인베이스는 "사용자 친화적인 결제 옵션을 추가하기로 했다"라며 "애플페이를 자동결제 수단으로 도입했으며, 올 가을 구글페이도 결제수단으로 도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지난달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CEO)는 자사 공식 블로그를 통해 "사용자들이 코인베이스를 통해 ㄷ앱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디앱(탈중앙화 앱) 퍼블리싱 플랫폼 ‘크립토 앱 스토어’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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