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4천만 원 안팎을 횡보하고 있는 가운데 약세장이 아니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윌리 우(Willy Woo) 암호화폐 온체인 데이터 애널리스트는 최근 자신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방송(What Bitcoin Did)에서 이처럼 밝혔다.
윌리 우는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횡보 중이지만 전형적인 베어마켓(약세장세)로 보이진 않는다"라고 말했다.
윌리 우는 "온체인 데이터에서 매집 시그널이 누적되고 있으며, 지금의 가격 흐름은 상승을 위한 윅오프 패턴과 유사하다"라며 "비트코인은 지금 다음 강세장을 위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망했다.
앞서 지난 22일 윌리 우는 비트코인의 급락과 관련해 "우리는 약세장과는 거리가 멀고 단기 거래자들만이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볼 수 있는 거래량과 가격 같은 기술적 지표에 놀라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지난 29일 니콜라스 파니지르조글루(Nikolaos Panigirtzoglou) JP모건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에서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을 뜻하는 비트코인 도미넌스의 50% 회복 여부가 비트코인 하락장이 끝났는지 확인할 수 있는 지표라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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