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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또 '잡코인' 띄우기?...시바 플로키 4,000% 폭등

    • 박경호 기자
    • |
    • 입력 2021-09-14 15:46
    • |
    • 수정 2021-09-14 15:46

트위터 통해 입양한 시바견 사진 공개

▲일론 머스크 또 '잡코인' 띄우기?...시바플로키 4,000% 폭등

일론 머스크(Elon Musk)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트윗으로 한 암호화폐의 가격이 4,000%나 급등했다.

13일(현지시간) 비트코인닷컴은 "9월 12일 일론 머스크가 시바견 강아지 사진과 함께 '플로키가 도착했다(Floki has arrived)'라고 트윗을 올렸다"라고 보도했다.

일론 머스크 CEO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과 도지코인 등 암호화폐에 대한 언급을 지속적으로 이어왔다.

머스크 CEO가 자신의 트위터에 공개한 사진은 그가 입양한 시바견 사진이었으며, 지난 6월 머스크는 "내 시바견의 이름은 플로키로 하겠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후 머스크가 언급한 플로키와 관련된 암호화폐들은 대부분 급등했다. 이들은 대부분 이른바 잡코인이라 불리는 저렴한 가격대의 암호화폐들이었다.

그중에서도 시바 플로키 토큰은 하루 만에 4,000%나 폭등하며 가장 많이 오른 코인이 됐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시바 플로키는 13일 기준 단위당 0.0000000016달러 수준에 거래됐지만, 12시간 만에 0.000000003달러 수준까지 급등하며 시가총액은 2,000만 달러를 넘어섰다.

시바 플로키 이외에도 슈퍼플로키(400%)를 비롯해 플로키 이누(10%), 플로키 시바(2%) 등의 코인들이 모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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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호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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