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자산 운용사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트레이딩에 참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프랭클린 템플턴이 최근 암호화폐 트레이더와 연구원을 각각 1명씩 채용하기 위한 공고를 냈다.
해당 공고에는 "우리는 가장 규모가 크고 유동성이 높으며 거래가 많이 되는 암호화폐(비트코인, 이더리움 등)를 사용하는 여러 전략을 위한 거래를 실행할 암호화폐 트레이더를 찾고 있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앞서 지난 7월 말 프랭클린 템플턴은 미국 암호화폐 전문 투자운용사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의 한 펀드를 지원한 사례가 있지만, 이번에 암호화폐 전문가를 채용하려는 계획은 암호화폐 시장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임을 시사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채용될 암호화폐 인력은 암호화폐 전략 실행, 블록체인 개발자 커뮤니티와의 관계 형성, 뮤추얼펀드 발행사이자 자산 운용사인 프랭클린 템플턴을 위한 새로운 암호화폐 상품 개발 임무를 맡게 될 예정이다.
한편, 암호화폐 시장을 눈여겨보는 기관 및 기업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최근 나스닥 상장사이자 온라인 거래 플랫폼 인터랙티브 브로커스(Interactive Brokers)의 토마스 피터피(Thomas Peterffy) 최고경영자(CEO)도 암호화폐에 투자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월가의 전설로 불리는 조지 소로스의 소로스 펀드매니지먼트도 비트코인 투자에 나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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