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프렌즈(ArtiFriends)와 아이템버스(itemVerse)가 아이템넷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유니티(Unity) 개발자에게 제공한다.
27일 블록체인 기술 스타트업 아티프렌즈와 블록체인 프로젝트 아이템버스가 기술 협력을 통해 '아이템넷' NFT(대체불가토큰) SDK를 유니티(unity) 에셋스토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티프렌즈는 2019년 이더리움의 단점으로 꼽히는 느린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블록체인 메인넷 사슬(SASEUL) 엔진 개발에 성공하고 올해부터 상용화 및 확장사업에 나섰으며 초대형 연합 블록체인 게임 프로젝트 아이템버스에서 메인 개발사로 참여중이다.
아이템버스 프로젝트의 개발 총괄을 맡은 아티프렌즈 관계자는 “유니티의 기술표준을 준수하고, 소프트웨어개발도구인 SDK(Software Develpment Kit)에 요구되는 총 53개 항목에 대한 모든 기술 검증을 통과했다. 엄격한 기술 검증을 통해 개발자들에게 유니티에 의해 공식 검증된 SDK를 공급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세계적으로 가정 널리 사용되는 실시간 3D 개발 및 운영 플랫폼인 유니티는 현재 전 세계 상위 1,000개 모바일 게임의 71%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개발자들은 '아이템넷' 유니티 SDK를 이용해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된 게임을 개발할 수 있다. 이에 이더리움과 사슬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게임 내 아이템 등의 재화 데이터들을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에 저장할 수 있다.
또한, 유저들이 희소성을 지닌 NFT 아이템을 만들 수 있으며 이를 전송하고 정보 조회 또한 가능하다.
이정우 아티프렌즈 대표는 "글로벌 점유율 1위 엔진 개발사 유니티와의 VSP선정을 통해 아이템버스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음을 인증 받았다"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기존 블록체인 엔진의 느린 속도와 높은 수수료 등의 한계점을 극복한 사슬을 통해 블록체인과 NFT활성화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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