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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 상장종목에 대한 공시 정책 공개

    • 박경호 기자
    • |
    • 입력 2021-08-20 12:37
    • |
    • 수정 2021-08-20 12:37

주요, 문기결산, 자율 공시 3가지로 구분

▲코인원, 상장종목에 대한 공시 정책 공개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이 거래소 내 상장종목에 대한 공시 정책을 공개했다.

20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은 거래소 내 상장종목에 관한 공시 정책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앞서 지난달 2일 암호화폐 상장과 유지 심사와 관련한 상세 프로세스를 공개한 데 이어 투자자에게 충분한 정보를 공개해 투자자 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번에 코인원이 공개한 공시 정책은 의무공시인 주요 공시, 문기 결산 공시 자율공시인 일반공시 총 3가지로 구분된다.

코인원에 상장된 프로젝트는 먼저 해당 코인의 △법적 문제 △제품 및 기술 문제 △프로젝트 팀 영속성 문제 △정보 제공 관련 문제를 필히 공시해야 한다. 또한 분기 결산으로 △사업 및 제품 개발 업데이트 △로드맵 달성 현황 △재단 토큰 유통 내역 및 유통계획 준수 여부 등을 의무적으로 공시해야 한다.

만일 해당 공시를 누락하거나 허위 사실을 공시할 경우, 패널티가 부과될 예정이다. 주요 공시의 경우 자동 상장폐지되며, 분기 결산 공시의 경우 유의종목으로 자동 지정된다. 다만, 일반 공시는 허위 사실 게재 시 벌점 1점이 주어지고 2점 이상 받을 시 유의 종목으로 지정된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코인원은 설립 이래 단 한 번도 다크코인을 상장하지 않는 등 보수적인 상장 정책을 유지해 왔다”라며 “이번에 공시 정책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정보 부재로 발생할 수 있는 추측성 투자를 최소화하는 등 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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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호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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