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명품 브랜드 버버리(Burberry)도 NFT(대체불가토큰) 출시 행렬에 참여한다. 블록체인 기반 게임에서 버버리의 디지털 컬렉션을 사고팔 수 있을 전망이다.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버버리는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 게임 블랭코스 블록파티(Blankos Block Party)의 개발사 미시컬 게임즈(Mythical Games)와 손잡고 NFT 출시에 나선다.
오는 11일부터 블랭코스 블록파티 게임의 마켓 플레이스를 통해 'B 시리즈'라는 이름의 버버리 한정판 디지털 컬렉션을 판매할 예정이다.
로드 맨리(Rod Manley) 버버리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실험을 통해 한계를 확장하는 것은 우리가 하는 일의 핵심이다"라며 "소비자가 사랑하는 공간에서 커뮤니티와 지속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이 잇따라 블록체인 기반 NFT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앞서 지난 6월 루이뷔통(Louis Vuitton), 카르티에(Cartier), 프라다(Prada) 등 글로벌 3대 명품 브랜드는 아우라(Aura) 컨소시엄을 구성해 NFT 시장에 진입한 바 있다.
또한, 구찌는 최근 NFT 출시에 대해 “시간문제”라고 답했으며, 구찌를 비롯한 다수의 명품 패션 브랜드 역시 NFT 시장 진출을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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