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브랜드 루이비통(Louis Vuitton)이 블록체인을 입고 진정한 명품으로 거듭납니다. 루이비통으로 유명한 프랑스 명품 기업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Louis Vuitton Moet Hennessy)'가 상품의 신뢰성을 입증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아우라(AURA)’를 출시한다고 합니다.
아우라는 JP모건에 의해 개발된 ‘쿼럼(Quorum)’이라는 이더리움 기반 허가형 블록체인으로 구축된 데이터 프라이버시에 중점을 두고 있는 플랫폼으로, 아우라를 통해 명품의 진위 여부 확인 및 원재료에서부터 판매 매장, 중고시장에 이르기까지 전 유통과정을 추적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우라를 위해 LVMH는 블록체인 개발 회사 ‘컨센시스’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와 함께 1년 넘게 긴밀히 협력하며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고 하는데요. 이를 통해 LVMH의 보유 브랜드인 루이비통과 '크리스티안 디올(Christian Dior)'을 시작으로 향후 60여 개의 브랜드로 확장해 브랜드의 진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된 겁니다.
▲ AURA, 루이비통 진품여부 확인
LVMH는 아우라를 ‘화이트라벨’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는데요. 경쟁사를 포함한 어느 명품 브랜드든 아우라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게 한 겁니다. 아우라
프로젝트를 통해 이제 명품도 블록체인을 통해 가품 피해를 줄여 진정한 명품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 같네요.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