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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4만 달러선 반납, 전문가들 여전히 강세론 펼쳐

    • 박경호 기자
    • |
    • 입력 2021-08-02 10:59
    • |
    • 수정 2021-08-02 10:59

"비트코인이 현재 바닥을 쳤을 수 있다"
"S2F 모델은 여전히 유효"

▲비트코인 4만 달러선 반납, 전문가들 여전히 강세론 펼쳐

비트코인의 가격이 4만 달러 아래로 떨어진 가운데, 전문가들은 여전히 강세론을 제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캔터링 클라크(Cantering Clark)는 암호화폐가 4만 2,000달러에 도달하면서 "비트코인이 현재 바닥을 쳤을 수 있다"라며 "현재 범위에서 가능한 많은 비트코인을 매수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 6만 4,000달러를 돌파하면 10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스톡-투-플로우(Stock-to-flow, S2F) 가격 모델의 창시자이자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인 플랜비(PlanB)도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현재 10만 달러에 가까운 비트코인 가격을 요구하고 있는 S2F 모델은 여전히 유효하며, 최소 8월 마감 가격은 4만 7,000 달러다"라고 밝혔다.

여전히 강세론을 펼치고있는 전문가들도 있는 반면, 비트코인이 4만 달러 돌파에 실패할 수도 있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2018년 암호화폐 약세장을 예견한 피터 브랜트(Peter Brandt)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5~7월 비트코인의 4만 달러 돌파 시도가 수차례 좌절됐다"라며 약세장이 도래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하지만, 그도 비트코인의 가격을 장기적으로는 1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피터 브랜트는 지난 6월 비트코인의 가격이 장기적으로 10만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여전히 확신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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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호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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