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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브랜트 "비트코인 장기적으로 10만 달러 될 것"

    • 박경호 기자
    • |
    • 입력 2021-06-07 15:48
    • |
    • 수정 2021-06-07 15:48

2018년 약세장 예견...이번에는?

▲피터 브랜트 "비트코인 장기적으로 10만 달러 될 것"

지루한 횡보세를 이어가고 있는 비트코인의 가격이 장기적으로 10만 달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7일 미국의 베테랑 암호화폐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Peter Brandt)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은 장기적으로 10만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여전히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앞서 그는 2018년의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약세장을 예견한 바 있으며 지난해 12월 비트코인의 상승세를 전망하며 "1월 중 비트코인이 48,000달러 이상까지 오를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피터 브랜트는 해당 발언에 앞서 비트코인의 가격 조정이 마무리되지 않았다고 밝히면서 자신의 트위터 팔로워들에게 "현물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다면 매도할 필요는 없다"라고 조언했다.

글로벌 전문가 사이에서는 비트코인의 장래에 대해 엇갈린 의견을 내놓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 강세론자인 펀드스트랫의 톰 리는 "비트코인이 올해 안에 10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데에는 변함이 없다고 주장한 바 있다.

반면, 지난 4일(현지시간) 유럽을 대표하는 최대 자산운용사 아문디의 파스칼 블랑케 최고투자책임자는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는 금융시장에 형성돼 있는 버블을 여실히 보여주는 징표로서, 일종의 소극(笑劇)과도 같다고 할 수 있다.”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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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호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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