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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비트코인 조정 받았지만 '올해 10만 달러 돌파' 전망 여전해

    • 김카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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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5-26 13:45
    • |
    • 수정 2021-05-26 13:45
 비트코인 조정 받았지만 '올해 10만 달러 돌파' 전망 여전해 ⓒTVCC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관리들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 완화 노력으로 국채 수익률은 하락했습니다. 달러화 지표는 1월 초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주 암호화폐 대란 여파로 인해 국제유가는 보합세를 보였고습니다. 금은 올해의 손실을 지웠으며, 비트코인은 4만 달러 이하로 유지됐습니다.

비트코인 매수세력 황소들이 지난 이틀간 강력한 저항벽이었던 4만 달러 재진입을 시도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매도 세력 곰의 저항도 만만치 않아 힘겨운 장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최근 몇 주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가격 급락으로 암호화폐 혹한기가 다시 시작될 수도 있다는 위험부담이 커졌는데요. 비트코인 강세론자인 펀드스트랫의 톰 리는 "비트코인이 올해 안에 10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데에는 변함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비트코인의 엄청난 변동성에도 지속적으로 보유한 사람은 격동의 보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업계 또 다른 전문가 마이크 맥글론도 "비트코인이 조정을 받았지만 여전히 10만 달러를 향해 가고 있다"고 진단했는데요. 맥글론은 "이번 조정을 촉발한 요인은 환경 이슈지만 과도한 에너지 사용은 세계 최대 분산 네트워크의 강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비트코인은 점점 환경친화적이 돼가고 있는 모습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현재 여러 주요 지표도 비트코인 강세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투자심리도 점차 개선되고 있습니다. 한편 비트코인은 물리적 형태가 없고 사용 수명에 제한이 없는 점을 들어, 무형 자산으로 포함시킨 회사도 있습니다. 미국 IT 기술 솔루션 업체 글로반트는 올해 1분기에 5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매입했다고 밝히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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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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