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프로농구 스타들의 NFT(대체불가토큰)가 출시될 전망이다.
15일 블루베리NFT는 한국 농구연맹과 퍼블리시티권 계약을 체결하면서 KBL10개 팀의 모든 프로농구 스타플레이어들을 NFT로 만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블루베리NFT는 KBL 산하 구단과 소속 선수의 NFT 관련 상품에 대한 사업 진행권을 확보하게 됐다.
앞서 블루베리NFT는 한국 프로야구 선수협회와 프로축구연맹 등과 NFT 관련 퍼블리시티권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KBL과의 계약을 완료하면서 올해 하반기에 출시할 자사의 NFT 플랫폼 'TOP PLAY'를 미국 NBA TOPSHOT의 개발사 대퍼랩스(Dapper Labs)와 경쟁 구도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블록체인 스타트업 대퍼랩스는 미국 NBA 스타의 실제 경기 장면이 담긴 디지털 카드를 판매하는 NBA TOPSHOT을 출시한 바 있으며 서비스 8개월 만에 누적 매출 5억 달러를 돌파했다.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Michael Jordan)이 투자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프로축구에 이어 프로농구와도 퍼블리시티 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프로스포츠 NFT 사업을 본격화했다"라며 "향후 더욱 많은 프로스포츠 종목과 엔터테인먼트, 아트 부분까지 분야를 더욱 넓혀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NFT 사업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블루베리NFT는 MLD엔터테인먼트와 '연예인 엔터테인먼트 분야 NFT' 사업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본격 신사업 분야 확장에 나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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