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D엔터테인먼트(MLD)가 블루베리NFT와 손잡고 NFT(대체불가토큰) 사업 분야에 진출한다.

10일 블루베리NFT는 MLD와 '연예인 엔터테인먼트 분야 NFT' 사업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본격 신사업 분야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MLD는 소속 아티스트들의 NFT 상품개발 및 블루베리NFT의 엔터테인먼트분야 사업 에이전시 업무를 맡고, NFT 제품 개발 기획 및 판매 마케팅에 대해 협력할 방침이다.

MLD는 그룹 모모랜드, T1419, 배우 연우 등이 소속돼 있으며 차세대 플랫폼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IT 기술기업 NHN과 협약을 맺은 상태다. 또한, 지난달 비엠엔터테인먼트, 알앤디컴퍼니, 더블에이치티엔을 인수해 사업을 확장한 바 있다.

블루베리 NFT는 지난달 한국 프로야구선수협의회, 프로축구연맹과 선수들의 퍼블리시티권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협약으로 엔터테인먼트 분야까지 NFT 사업을 확대해 국내 NFT 시장 선점에 나설 방침이다.

블루베리NFT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프로스포츠에 이어 엔터테인먼트까지 NFT 사업분야를 확대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 NFT 전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19일 블루베리NFT는 웹사이트 ‘탑플레이닷아이오(topplay.io)’를 오픈하고, 국내 프로스포츠의 명장면 등 스포츠에서의 의미 있는 플레이를 NFT화 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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