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상단으로이동

세계 최대 규모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NFT 마켓 연다

    • 박경호 기자
    • |
    • 입력 2021-04-28 11:23
    • |
    • 수정 2021-04-28 11:23

프리미엄 장터와 일반 장터로 나눠서 운영
예술가 등 자사와 접촉할 수 있는 페이지 개설

▲세계 최대 규모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NFT 마켓 연다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가 NFT(대체불가토큰) 마켓을 오픈할 전망이다.

27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매체 CNBC는 거래량 기준 세계 최대규모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NFT 장터를 오는 6월 출범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바이낸스의 NFT 장터에서는 이용자들이 NFT를 만들기도 하고, 사고팔 수 있을 예정이다.

NFT란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와 같이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됐지만, 일반 암호화폐와 달리 각각 별도의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할 수 있다. 따라서 영상·그림·음악 등 콘텐츠에 별도의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해 복제 불가능한 디지털 세계의 원작으로 만들 수 있다.

앞서 지난해부터 NFT 경매에 나선 미술품 경매 업체 크리스티(Christie’s)가 최근 디지털 아티스트 비플(Beeple)의 NFT 작품을 경매에서 6,930만 달러(약 789억 원)에 팔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등 거듭되는 NFT의 성공 소식에 글로벌 경매 업체들도 앞다퉈 NFT 시장 경쟁을 벌이고 있다.

바이낸스는 NFT 장터를 고가의 작품을 거래할 수 있는 프리미엄 장터와 일반 장터로 나눠서 운영할 예정이며, 예술가 등이 자사와 접촉할 수 있는 연결 홈페이지도 개설했다.

한편, 지난 20일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연매협)와 크리에이터 성장 지원 플랫폼 MCI 재단의 한국법인 위플레이는 연예인 초상권을 활용한 NFT카드 사업 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더욱 다양한 정보 및 방송 관련 소식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박경호 기자 | [email protected]

댓글 [ 0 ]
댓글 서비스는 로그인 이후 사용가능합니다.
댓글등록
취소
  • 최신순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