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씽이 자사 플랫폼에 AI 기술을 도입해 서비스를 고도화할 전망이다.
5일 클레이튼 메인넷 기반의 소셜 노래방 앱 썸씽이 대표적 국내 인공지능(AI) 기술기업인 스켈터랩스(Skelter Labs)와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썸씽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노래방에 온 것처럼 노래를 부를 수 있는 모바일 앱으로, 자신이 부른 노래를 공유해 수익까지 창출할 수 있다. 일반 노래방 앱에 경제적 보상을 추가하고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보상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스켈터랩스는 대화형 AI, 음성 AI, 개인화 AI의 기술 'AIQ' 시리즈를 제공하고 이를 결합해 비즈니스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글로벌 기업에서의 AI 관련 경력을 보유한 개발팀,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0년 한국어 기계독해평가 (KorQuAD 1.0 & KorQuAD 2.0)에서 연달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는 △스켈터랩스의 AI 솔루션 활용해 개인 맞춤형 서비스 구현 △초개인화 콘텐츠 추천 등 서비스 고도화 △양사가 보유한 기술 및 네트워크를 통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썸씽 김희배 대표는 “현재 플랫폼에 게시되어 있는 수 천곡이 넘는 다양한 장르의 노래 콘텐츠를 일일이 확인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에서 AI 기술을 통해 서비스 내 활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유저 개개인의 취향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공하여 사용자경험을 극대화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썸씽은 초기 개발단계 및 서비스 런칭 시점부터 사용자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서비스로의 고도화를 염두에 두고 인공지능 (AI) 기술적용을 사업 로드맵에 포함시켜 왔는데, 넷플릭스에서 제공하고 있는 초개인화 맞춤 콘텐츠 추천 등이 썸씽이 금번에 스켈터랩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하고자 하는 최종적인 목표”라고 설명했다.
한편, 썸씽은 지난달 모토브(MOTOV), 디비디비랩(DBDBLAB)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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