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상단으로이동

조은희 서초구청장 “블록체인 칼리지로 더 나은 청년 일자리 만들 것”

    • 박혜원 기자
    • |
    • 입력 2021-02-09 10:38
    • |
    • 수정 2021-02-09 10:38

조은희표 4차 산업혁명 일자리 성공시스템

▲조은희 서초구청장 “블록체인 칼리지로 더 나은 청년 일자리 만들 것”
[출처 : 서초구청]

2021년 재·보궐 선거가 2달 정도 남은 가운데, 국민의힘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인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지난 8일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자신의 SNS에 ‘조은희의 글로벌 플랫폼도시 서울 정책구상 17’이라는 게시글을 통해 조은희표 4차 산업혁명 일자리 성공시스템을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해, 교육이 양질의 청년 일자리로 이어지는 서울을 만들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청년들에게 더 이상 교육과 일자리가 따로 노는 교육이 아니라, 시대 변화에 맞춰 알맞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생태계를 마련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2030 청년들이 단군 이래 최대 스펙을 쌓았지만, 현실은 졸업해도 취직할 곳이 마땅하지 않다고 전했다. 지난해 전문대 및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학·석·박사를 졸업한 고학력자만 만25~39세 가운데 단 한 번도 취업한 적 없는 ‘취업 무경험자’가 30만 명을 넘어섰다고 설명하며, 이 수치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보다도 더 바닥이라고 비판했다.

조은희는 2019년 지자체 최초로 ‘조은희표 블록체인 칼리지’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인재들을 양성했다. 입문 과정 및 심화 과정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까지 100여 명의 미래형 인재를 배출했으며 고급과정까지 수료한 수료자 대부분이 취업했다.

더불어 2020년에는 총 320시간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소수 정예 전문가 양성을 진행할 예정이며, 블록체인 분야 32개 업체와 구체적인 취업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청년들이 평소 개인이 접하기 어려운 로봇을 직접 다루며 학습할 수 있는 ‘AI 로봇 코딩 칼리지’를 개설했고, ‘청년 1인 크리에이터 칼리지’ 등 인재를 양성하고 관련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초구는 지난 2019년부터 ‘블록체인 선도인력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통해 블록체인 인재들을 양성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옛 정보사 부지에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 4차 산업 관련 기업의 입주를 통해 4차 산업혁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일자리창출과 함께 글로벌 시대에 맞춰 도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보다 다양한 정보 및 방송관련 소식은

공식 SNS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박혜원 기자 | [email protected]

댓글 [ 0 ]
댓글 서비스는 로그인 이후 사용가능합니다.
댓글등록
취소
  • 최신순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