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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블록체인 인재 양성한다...취·창업교육생 모집

    • 강성경 기자
    • |
    • 입력 2020-03-19 16:21
    • |
    • 수정 2020-03-19 16:21

전액 무료...청년 미취업 구직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

▲서초구, 블록체인 인재 양성한다...취·창업교육생 모집

서초구가 블록체인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서초구는 고용노동부, 한국블록체인연구교육원과 함께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한 ‘블록체인 비즈니스 선도 인력 양성과정’ 교육생을 내달 12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인 ‘블록체인 비즈니스 선도 인력 양성과정’은 블록체인 기술 기반 프로젝트 중심 교육 및 취·창업을 연계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 교육 과정이다.

블록체인 교육 과정을 통해 △블록체인 이해 △암호학 △합의 알고리즘 △프로그래밍 기초 △스마트 계약 △체인코드 개발 △dApp 프로그래밍 등 블록체인 기술과 관련 이론 및 실습을 교육받아 블록체인 개발자로서의 역량을 갖춘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다.

교육은 4월 20일부터 6월 8일까지 진행되며, 국비와 서초구 지원을 받아 전액 무료다. 청년 미취업 구직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서초구는 소프트웨어와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가 결합된 4차 산업혁명의 혁신거점으로 블록체인 기술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서 ICT, 물류, 법률, 부동산 거래 등 서초구 주력 산업의 혁신을 촉진하고 산업계에 부족한 전문 인력 배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서초구는 지난해부터 지자체 최초로 '블록체인 아카데미' 과정을 개설 운영하고 블록체인 기반의 가상화폐 '서초코인' 시스템을 시범 운영했다”면서 “블록체인 관련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청년 취·창업률을 높여 지역산업을 활성화한다”고 전했다.

자사한 사항은 한국블록체인연구교육원 교육지원부(02-6101-995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초구는 지난해 6월 스위스 추크에서 열린 ‘크립토벨리 컨퍼런스’에서 진행 중인 블록체인 시범 사업을 발표하고 협력을 제안했다. 조은희 구청장은 공식 초청을 받아 “‘블록체인 아카데미’에 대해 입문부터 전문가 과정까지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크립토벨리와 협력해 인턴부터 취업까지 연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한 바 있다.


관련 기사 : 서울 서초구, 스위스 크립토벨리에 협력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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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경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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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3-20 14:13:44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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