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의 첫 금융감독원장인 이복현 신임 금융감독원장이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대처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에 참석한다.
10일 뉴시스에에 따르면 이복현 금감원장은 오는 13일 국민의힘 정책위원회와 가상자산특별위원회가 개최하는 ‘가상자산 시장의 공정성 회복과 투자자 보호’ 제2차 당정 간담회에 참석한다.
이번 당정 간담회는 지난달 24일에 테라 사태 이후 긴급히 열린 가상자산 시장의 투자자 보호 대책 논의 목적의 제1차 당정 간담회에 이어서 열리게 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 원장을 포함해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윤재옥 국회 정무위원장, 윤한홍 정무위 간사, 윤창현 의원 등이 참석하며, 가상자산 거래소 대표 5명도 참석한다.
또한 이번 간단회에서 가상자산 거래소 대표들은 가상자산 상장과 폐지 기준 관련 운영 개선방안 등을 담은 자율규제 방안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달 금융당국은 테라 루나 사태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들을 긴급 점검한 바 있다.
더욱 다양한 정보 및 방송 관련 소식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