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팻맨 "권도형, 거짓말 좀 그만…루나 코인 보유 안 한다며 2억 달러 상당 보유"

    • 홍동희 기자
    • |
    • 입력 2022-06-07 12:23
    • |
    • 수정 2022-06-07 12:25

"테라폼랩스는 도덕성 결여…모든 수단을 동원해 돈을 벌기 위한 거짓말 할 것"

▲팻맨

트위터 인플루언서 펫맨(Fatman)은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에 대해 "권도형은 지금도 거짓말 중"이라며 증거를 제시했다.

6일 테라(루나, LUNA) 커뮤니티 구성원이자 리서치 포럼 내 네임드 유저 팻맨(FatMan)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와 같은 의견을 밝혔다.

그는 "권도형(Do Kwon, 도권) 테라폼랩스 대표는 테라폼랩스 측이 테라2.0 리빌딩을 통해 발행된 신규 LUNA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말하며 LUNA를 완전한 '커뮤니티 소유' 토큰으로 만들었다고 여러번 언급했지만, 이는 명백한 거짓말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이 추적하여 알아낸 테라폼랩스 소유 추정의 여러 코인 지갑 주소들을 제시하며 "테라폼랩는은 4,281만 개의 LUNA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약 2억 달러 상당"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덧붙여 그는 "테라폼랩스와 관계자들은 도덕성이 결여됐다. 그들은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돈을 벌기 위한 거짓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테라폼랩스의 전 고위관계자는 테라가 폰지 구조라는 주장에 대해 "모든 것이 공개된 시스템이었는데 뭐가 폰지냐"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한 업계 관계자는 "시스템이 공개된 것이랑 폰지 구조 여부랑은 큰 연관은 없다"고 반박했다.

또한 테라 사태의 한참 이전인 지난 1월, 메이커다오의 창립자는 "테라 루나는 폰지 사기"라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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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희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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