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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홍콩에 '아시아 최초' 블록체인 ETF 상장 예정

    • 홍동희 기자
    • |
    • 입력 2022-04-28 16:01
    • |
    • 수정 2022-04-28 16:01

상반기 내 출시 예정
약 3,000만 달러 투자로 앰플리파이 ETF 아시아 독점 판매권 확보

▲삼성자산운용, 홍콩에 '아시아 최초' 블록체인 ETF 상장 예정

삼성자산운용이 올 상반기 홍콩에 블록체인 ETF를 상장한다.

28일 한국경제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은 상반기 홍콩에 블록체인 ETF를 상장하며, 이는 아시아 최초의 실제 암호화폐가 포함된 ETF이다.

최근삼성자산운용은 미국 ETF 전문 운용사 앰플리파이에 약 3000만 달러를 투자하여 지분 20%를 취득했다. 이를 통해 삼성자산운용은 앰플리파이 ETF에 대한 아시아 독점 판매권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앰플리파이의 스타 상품 중 하나는 '앰플리파이 트랜스포메이셔널 데이터 셰어링 ETF(BLOK ETF)'다. 이는 암호화폐 관련 기업에 주로 자하며, 기업 뿐만 아니라 '퍼포즈 비트코인 ETF'처럼 실제 비트코인에 자하는 ETF도 있다.

삼성 블록체인 ETF가 홍콩에 예정대로 상장될 경우, 현물 암호화폐가 포함된 아시아 최초의 블록체인 ETF가 될 전망이다. 다만 현물 암호화폐를 간접적으로라도 담고 있기 때문에 국내 상장에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란 의견이 있다.

한편, 다른 삼성 계열사인 삼성전자는 지난 2월 미국 블록체인 플랫폼 알레오에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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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희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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