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지펀드 기업 알라메다리서치와 카카오의 클레이튼이 손을 잡는다.
22일 더구루의 보도에 따르면 알라메다리서치가 클레이튼 블록체인 생태계 전략적 파트너 겸 투자자로 참여한다.
알라메다리서치(Alameda Research)는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FTX의 창립자 샘 뱅크먼 프라이드(Sam Bankman-Fried)가 설립한 가상자산 전문 헤지펀드 기업이다. 현재 일일 거래액이 최대 100억 달러에 달하는 대표적인 가상자산 헤지펀드이다.
이번에 알라메다리서치가 카카오의 블록체인 비영리 재단인 '클레이튼 재단'의 전략적 파트너로 참여함에 따라 알라메다 리서치는 클레이튼 거버넌스 평의회 회원으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또한 알라메다라서치는 향후 클레이튼 생태계 확장을 위해 초기 투자에도 힘쓸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클레이튼 재단 관계자는 "알라메다 리서치를 환영한다. 이번 파트너십은 클레이튼 생태계 프로젝트를 위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낼 것"이라며 "프로젝트를 다음 단계로 이끌고 최고의 메타버스 블록체인이 되겠다는 우리의 비전에도 한 걸음 다가서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알라메다리서치는 최근 웨이브의 창립자에 의해 웨이브 가격 시세조작 논란에 함께 휘말렸으나 "사실 무근"이라며 일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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