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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권 테라 CEO "1월 말부터 10억달러 이상 비트코인 매수"

    • 홍동희 기자
    • |
    • 입력 2022-03-29 13:40
    • |
    • 수정 2022-03-29 13:40

현재 약 27785 BTC를 보유 중…약 1조 2천억 원 규모

▲도권 테라 CEO "1월 말부터 10억달러 이상 비트코인 매수"

그간 테라 측 소유로 추정되던 bc1q9d4ywgfnd8h43da5tpcxcn6ajv590cg6d3tg6axemvljvt2k76zs50tv4q가 실제 테라 소유 주소가 맞는 것으로 드러났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도권 테라폼랩스 대표는 1월 말부터 10억 달러(약 1조 2천억 원) 이상 비트코인을 매수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고 전했다.

해당 주소가 테라 소유임이 드러남에 따라 해당 주소의 트랜잭션 기록들이 다시 주목 받고 있다. 해당 주소는 전날에만 1억3500만달러 어치 비트코인을 매수했으며, 현재 약 27785 BTC를 보유 중이다.

이번 매수에 대해 도권은 앞서 UST 준비금 목적으로 비트코인을 100억 달러(약 12조 원) 어치 매수하겠다고 밝혔었다.

최근 테라 재단의 비트코인 매입 계획은 과거 비트코인 초기 개발자 할 핀니(Hal Finney)의 예언이 실현된 것이라는 분석도 있었다. 할피니는 과거 "비트코인은 향후 준비통화로 사용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테라 소유로 드러난 비트코인 주소는 꾸준히 바이낸스로 1.25억 USDT(약 1,500억 원)을 입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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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희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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