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상단으로이동

테더, 미얀마 임시정부에 응답 "USDT에 대한 찬사"

    • 홍동희 기자
    • |
    • 입력 2021-12-16 09:29
    • |
    • 수정 2021-12-16 09:30

"전세계 국민에게 피난처 제공하겠다"

▲테더, 미얀마 임시정부에 응답

미얀마 임시정부가 테더를 공식 화폐로 지정한 후, 테더 측이 "USDT에 대한 찬사"라며 응답했다.

15일(현지시간), 테더 측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미얀마 임시정부의 테더 공식 화폐화 소식은 미 달러의 강세와 전 세계 국민에게 안전한 피난처를 제공할 수 있는 테더 능력에 대한 찬사"라고 전했다.

테더 측은 "미얀마 군정에 대항하는 민주 진영의 임시정부로서 국민통합정부(NUG)는 유럽연합의 인정은 받은 것은 물론, 미국으로부터 표창받았던 노벨 평화상 수상자 아웅 산 수 치(Aung San Suu Kyi)가 이끌고 있다"라 말했다.

또한 "중요한 것은 수많은 사람이 자신의 정부 및 국가통화에 확신이 없는 반면 미국 달러에는 오래된 확신이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전 세계의 정치 금융 시나리오 속에서 사람들은 더 안정적이고 안전한 통화를 찾아 테더로 왔다. 미국 달러에 고정된 USDT는 블록체인 위에 미국 달러를 보유하는 안전하고 확실한 방법이자 인플레이션에 대한 옵션"이라고 언급했다.

앞서 미얀마 임시정부는 테더 코인을 공식 통화로 지정한다고 발표하며 "교역과 서비스, 지급이 쉽고 더 빠르게 하도록 테더의 미얀마 내 사용을 공식 확정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테더 코인은 올 상반기 폴카닷(DOT)과 솔라나(SOL)기반 테더를 공식 출시한 바 있다.

더욱 다양한 정보 및 방송 관련 소식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홍동희 기자 | [email protected]

댓글 [ 0 ]
댓글 서비스는 로그인 이후 사용가능합니다.
댓글등록
취소
  • 최신순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