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대체불가토큰)의 가격이 낮아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1일 이정봉 서울옥션블루 대표는 온라인으로 열린 UDC 2021(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2021)에서 "NFT가 억 단위로 비싸게 팔리는 것이 두렵다"라며 "가격을 낮추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NFT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 오히려 억대 가격까지 판매되는 NFT의 가격을 낮춰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를 통해 작가의 팬도 되고 콜렉터도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그는 "창작자가 스토리를 만들고 그에 따른 이미지나 영상을 NFT화 해 여러 에디션으로 판매했을 때 구매자 중심으로 커뮤니티가 형성되고 커뮤니티 내에서 새로운 서사가 시작된다"라며 "콜라보레이션 등 새로운 서비스들이 제공되면서 새로운 가치가 만들어진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NFT보다 메타버스가 훨씬 더 중요하다고 내다봤다. 메타버스를 통해 국내 미술시장이 더 커질 수 있다라는 분석이다.
그는 "메타버스는 아트, 아트콜렉터, 뮤직 등 다양한 품목들이 있다"라며 "2030년까지 메타버스 시장은 1,000조 원 규모, 국내 미술 시장은 4,000억보다 커질 것이라고 전망하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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