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기관 및 기업들이 NFT(대체불가토큰) 시장 진입을 모색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포스트는 일본 전자상거래 시장 1위 기업인 라쿠텐 그룹이 오는 2022년부터 NFT(대체불가토큰) 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라쿠텐은 라쿠텐 쇼핑몰 등 전자상거래뿐만 아니라 이동통신, 금융 서비스 등 최근 적극적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가운데 블록체인 시장 진입에도 적극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19년 라쿠텐 포인트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바 있으며 지난 3월 결제 애플리케이션에 암호화폐 지갑을 통합해 비트코인 결제를 지원한 바 있다.
라쿠텐은 내년부터 NFT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최근 내부적으로 NFT 시장 진출을 결정하고 NFT 전담 부서를 신설했으며 관련 콘텐츠 및 영업, 법무, 제휴 등 인력 확충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NFT 시장에서의 구체적인 사업 계획은 알려진 바 없지만, NFT 상품 기획과 제작, 조달을 통한 NFT 마켓플레이스 구축 등이 핵심 사업일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한편, 지난 4월 라쿠텐은 스포츠 핀테크 기업 칠리즈(Chiliz)와 파트너십을 체결, 라쿠텐의 유럽 지사인 라쿠텐 유럽 이용자들이 라쿠텐 포인트로 칠리즈 파트너 구단의 팬 토큰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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