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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암호화폐 투자자 37% "돈 필요해도 암호화폐 현금화 안한다"

    • 박경호 기자
    • |
    • 입력 2021-08-26 14:04
    • |
    • 수정 2021-08-26 14:04

응답자 35%, 일론 머스크 발언 영향 있었다

▲美암호화폐 투자자 37% "돈 필요해도 암호화폐 현금화 안한다"

상당 수의 미국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암호화폐를 신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뉴스BTC가 최근 배팅 플랫폼 겜블러픽(GamblersPick)가 미국의 암호화폐 투자자 1,000명을 대상으로한 설문조사를 인용해 "미국 암호화폐 투자자가 암호화폐에 평균 1,107달러를 투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설문에 따르면, 이들은 향후 1년 이내 평균 1,645달러를 암호화폐에 추가 투자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또한, 전체 응답자의 약 37%가량이 자금이 필요한 일이 있어도 암호화폐를 팔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암호화폐를 현금화하기엔 고가 제품 구매가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다고 답한 사람은 전체의 51%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 중 약 75%는 향후 암호화폐의 가치가 급등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답했으며 응답자의 21%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헷지 수단으로 암호화폐에 투자하고 있다고 답했다.

상당수의 투자자들이 투자 결정에 올해 초 암호화폐 가격 상승 랠리를 부추긴 인물인 일론 머스크(Elon Musk)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발언이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중 35%는 머스크의 발언이나 트윗, 의견 등에 따라 암호화폐 투자 방향을 선택했다고 답했으며 암호화폐 투자에 영향을 미친 인물로는 워런 버핏(Warren Buffett)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9%의 비율로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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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호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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