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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윈난성, 수력 발전소에 "비트코인 채굴장에 전력 공급 중단하라"

    • 박경호 기자
    • |
    • 입력 2021-08-24 10:36
    • |
    • 수정 2021-08-24 10:36

채굴 금지로 남는 전기를 전력을 자동차 충전 인프라 개발

▲중국 윈난성, 수력 발전소에 "비트코인 채굴 전력 공급 중단하라"

중국 규제 당국이 암호화폐 채굴기업에 전력을 공급하는 수력발전소에 대해 경고하고 나섰다.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중국 윈난성 잉장현(Yingjiang) 규제 당국이 비트코인 채굴 관련 기업에 전력을 공급하는 수력발전소에 경고했다.

보도에 따르면, 잉장현에서 수력발전소에 통보를 내리는 등 비트코인 채굴작업에 대한 감독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발전소들은 24일까지 채굴 업체에 불법적인 전력 공급을 멈춰야 한다.

규제 당국은 해당 시한이 지나면 관할 내 비트코인 채굴 업장에 대해 전력 공급을 강제적으로 해체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발전소는 송전망에서 비트코인 채굴 운영자를 내보낸 이후 중국 국가개발개혁위원회(NDRC)에 보고해야 한다. NDRC는 보고를 바탕으로 비트코인 채굴업자들에 대한 모든 불법적인 전력 공급이 중단되도록 도울 예정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윈난성 에너지국은 비트코인 채굴 기업들이 △무단 전기 사용 △국가 송배전 요금 회피 △자금 조달 △추가 이윤 창출 등 위반 행위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최근 구이저우성은 비트코인 채굴 금지로 남는 전기를 전력을 자동차 충전 인프라 개발로 전환하기로 했다.

중국은 올해 말까지 남부 지방에 충전소 4,500개, 2023년 5,500개의 충전소를 지어 인프라를 확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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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호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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