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리엔 티머(Jurrien Timmer) 피델리티(Fidelity) 이사가 비트코인 해시레이트가 분명한 상승세라고 진단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대형 자산운용사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의 임원인 주리엔 티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주리엔 티머는 "경제가 쇠퇴하는 중에 비트코인은 한동안 주춤한 모습을 보였지만, 지금은 달라지고 있다.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시장의 회복력에 감명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비트코인 투기꾼의 비중이 현재는 전체 시장의 17%를 차지한다"라며 "이는 과거 바닥 시기와 같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비트코인 해시율과 관련해 그는 "비트코인 해시레이트 비율이 중국 채굴 금지 등 영향에 따라 이전 최고점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분명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피델리티의 암호화폐 부문 자회사 피델리티 디지털 애샛이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 따르면, 암호화폐에 투자한 기관들의 90% 이상이 2026년까지 암호화폐를 보유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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