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상단으로이동

피델리티 임원 "비트코인 해시레이트, 분명한 상승세"

    • 박경호 기자
    • |
    • 입력 2021-08-23 09:52
    • |
    • 수정 2021-08-23 09:52

"비트코인 투기꾼 17%, 과거 바닥 시기와 같다"

▲피델리티 임원 "비트코인 해시레이트, 분명한 상승세"

주리엔 티머(Jurrien Timmer) 피델리티(Fidelity) 이사가 비트코인 해시레이트가 분명한 상승세라고 진단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대형 자산운용사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의 임원인 주리엔 티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주리엔 티머는 "경제가 쇠퇴하는 중에 비트코인은 한동안 주춤한 모습을 보였지만, 지금은 달라지고 있다.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시장의 회복력에 감명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비트코인 투기꾼의 비중이 현재는 전체 시장의 17%를 차지한다"라며 "이는 과거 바닥 시기와 같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비트코인 해시율과 관련해 그는 "비트코인 해시레이트 비율이 중국 채굴 금지 등 영향에 따라 이전 최고점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분명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피델리티의 암호화폐 부문 자회사 피델리티 디지털 애샛이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 따르면, 암호화폐에 투자한 기관들의 90% 이상이 2026년까지 암호화폐를 보유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더욱 다양한 정보 및 방송 관련 소식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박경호 기자 | [email protected]

댓글 [ 0 ]
댓글 서비스는 로그인 이후 사용가능합니다.
댓글등록
취소
  • 최신순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