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상단으로이동

美 하원의원 "브로커 의미 너무 광범위하다"...인프라 법 수정 요청

    • 박경호 기자
    • |
    • 입력 2021-08-13 09:34
    • |
    • 수정 2021-08-13 09:34

"실행 불가능한 규제로 신생 산업 억누르면 안돼"

▲美 하원의원 "브로커 의미 너무 광범위하다"...인프라 법 수정 요청

미국 상원을 통과한 인프라 법안의 암호화폐 세금 조항에 대해 하원의원이 수정을 요구했다.

13일 포브스에 따르면, 안나 에슈(Anna Eshoo) 미국 캘리포니아주 민주당 하원의원이 낸시 펠로시(Nancy Pelosi) 하원의장에 인프라 법안의 암호화폐 세금 조항 수정을 요청했다.

이날 공개서한에 따르면, 에슈 하원의원은 브로커(중개인)라는 단어의 현 범위가 너무 광범위하며 이에 따라 일부 기업의 경우 준수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인프라 법안의 수정을 요구한 것

그는 "암호화폐 시장의 탈세 문제 해결을 위한 목표에 공감한다"라며 "그러나, 실행 불가능한 규제를 가함으로써 신생 산업의 혁신을 억누르는 결과를 초래하지 않기 위해 하원은 해당 조항을 수정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0일 미국 상원이 암호화폐 사업자에 대한 과세 내용을 담고 있는 인프라 법을 찬성 69대 반대 30으로 통과시켰다.

인프라 법은 바이든 정부가 도로, 다리, 공항, 수로 등 사회기반시설 투자 재원 마련을 위해 추진하는 법안으로 향후 10년 동안 1조 달러 가량의 예산이 투입될 전망이며 암호화폐 관련 과세를 통해 280억 달러 가량의 재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더욱 다양한 정보 및 방송 관련 소식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박경호 기자 | [email protected]

댓글 [ 0 ]
댓글 서비스는 로그인 이후 사용가능합니다.
댓글등록
취소
  • 최신순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