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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팔, 벤모 캐시백 통해 암호화폐 '자동구매' 기능 도입

    • 박경호 기자
    • |
    • 입력 2021-08-11 11:30
    • |
    • 수정 2021-08-11 11:30

페이팔 "암호화폐 자동구매, 수수료 없을 것"

▲페이팔, 벤모 캐시백 통해 암호화폐 '자동구매' 기능 도입

글로벌 전자결제 기업 페이팔(Paypal)이 벤모(Venmo)를 통해 새로운 암호화폐 구매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10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익스체인지가이드에 따르면, 페이팔은 ‘캐시백 투 크립토(Cash Back to Crypto)’라는 벤모 플랫폼의 새로운 기능을 발표했다.

해당 서비스는 벤모 신용카드 고객이 직접 거래와 달리 거래 수수료 없이 선택한 암호화폐를 월간 캐시백을 사용해 자동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로 앞으로 몇 주 안에 모든 적격 벤모 신용카드 소지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4월 벤모는 암호화폐 거래를 시작했고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라이트코인(LTC) 및 비트코인 ​​캐시(BCH)의 4가지 유형의 암호화폐에 액세스 할 수 있도록 했다.

벤모의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는 25달러 미만의 거래에 대해 50센트, 100달러 미만 거래는 2.3%, 200달러 미만 2%, 1,000달러 미만 1.8%, 1,000달러 이상 1.5%의 거래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

댄 슐만(Dan Schulman) 페이팔 최고경영자(CEO)는 "2분기에도 지속적인 실적 호조세를 유지했다. 벤모의 역할이 컸다"라며 "신용카드 캐시백을 활용한 암호화폐 자동 구매 서비스 도입으로 암호화폐 투자에 대한 더욱 다양한 방법을 제공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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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호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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