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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암호화폐 펀드 6개로 확대

    • 박경호 기자
    • |
    • 입력 2021-08-06 14:04
    • |
    • 수정 2021-08-06 14:04

NYDIG 설정한 6개 암호화폐 펀드
희망하는 고객 대상으로 판매

▲JP모건, 암호화폐 펀드 6개로 확대

미국의 대형 투자은행 JP모건이 6개의 암호화폐 펀드에 대한 접근을 확대 허용했다.

6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JP모건이 지난 3주간 그레이스케일(GrayScale), 오스프리(Osprey Funds) 등 뉴욕디지털투자그룹(NYDIG)이 설정한 6개의 암호화폐 펀드를 희망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확대해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4월 JP모건은 특정 자산가들을 위한 NYDIG의 비트코인 펀드를 출시해 판매해 왔다. NYDIG는 모회사인 스토니 리지 비트코인 전략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이어 NYDIG는 지난달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트러스트, 비트코인캐시 트러스트, 이더리움 트러스트, 이더리움클래식 트러스트 등 펀드 상품과 오스프리 비트코인 트러스트를 판매 상품에 추가했다.

5개가 넘는 암호화폐 펀드에 대한 판매를 시작했지만, 가입 권유나 홍보를 금지해 고객의 요청이 있을 때만 판매하도록 하는 등 신중한 접근방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이미 다이먼(Jamie Dimon) JP모건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17년 비트코인을 사기 수단이라고 칭하는 등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JP모건은 암호화폐 관련 펀드를 취급하는 등 정반대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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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호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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