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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벨포트 "암호화폐 규제, 시장에 도움 될 것"...스테이블 코인은 부정

    • 박경호 기자
    • |
    • 입력 2021-07-30 10:29
    • |
    • 수정 2021-07-30 10:29

"비트코인 4만 5,000~ 7만 달러, 이더리움은 3,700~4,500달러 오를 것"

▲조던 벨포트 "암호화폐 규제, 시장에 도움 될 것"...스테이블 코인은 부정
[Twitter]

주식 중개인 조던 벨포트(Jordan Belfort)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연말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영화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의 실제 모델이자 전직 주식 중개인인 조던 벨포트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연말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암호화폐 업계에 대한 각국의 규제가 시장에는 오히려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비트코인이 연내 4만 5,000~ 7만 달러, 이더리움은 3,700~4,50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벨포트는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으로 간주될 가능성은 크지만, 일부 낙관론자들이 제시한 비현실적인 목표가는 과대광고일 뿐"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스테이블 코인과 관련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USDT(테더)와 관련해 "명백한 사기 프로젝트"라며 "여태껏 제대로 된 법적 조치가 행해지지 않은 데 대해 충격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일 대통령 직속 금융시장실무그룹(PWG), 통화감독실, 연방예금보험공사 등이 모여 스테이블 코인이 시장에 미칠 영향과 이에 따른 규제에 대해 논의한 바 있으며 PWG는 제롬 파월(Jerome Powell)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 게리 겐슬러(Gary Gensler)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로스틴 베넘(Rostin Behnam) 상품거래위원회(CFTC) 위원장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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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호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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