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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오는 7일 컴백 예고...NFT 음원 선보인다

    • 박경호 기자
    • |
    • 입력 2021-07-05 10:23
    • |
    • 수정 2021-07-05 10:23

곡 제목 '모나리자'...세상에 단 한 점뿐인 작품으로 묘사

▲세븐, 오는 7일 컴백 예고...NFT 음원 선보인다

가수 세븐이 7월 컴백과 함께 NFT(대체불가토큰) 음원을 선보일 전망이다.

5일 세븐은 지난 2019년 2월 디지털 싱글 ‘콜드(COLD)’ 이후 2년 5개월 만에 직접 작사, 작곡한 신곡 ‘모나리자’를 7월 7일 발표한다고 밝혔다.

‘모나리자’는 역동적인 베이스 라인과 기타 리프, 시원하고 경쾌한 드럼이 어우러진 펑키한 분위기의 팝 장르 곡이다. 운명 같은 인연을 마주한 순간을 미술관 속 그림 ‘모나리자’를 접한 모습에 빗대어 표현했다.

이번 앨범은 이전과는 전혀 다른 음원 발표 및 유통 방식으로 NFT 음원을 선보일 방침이다. 그는 NFT 오픈마켓 플레이스 'NFT 매니아'를 통해 우리말, 영어 가사 두 버전으로 녹음 제작한 음원을 별도 발매할 계획이다.

NFT는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와 같이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됐지만, 일반 암호화폐와 달리 각각 별도의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할 수 있다. 이에 영상·그림·음악 등 콘텐츠에 별도의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해 복제 불가능한 디지털 세계의 원작으로 만들 수 있다.

이에 미술과 게임, 음악 등의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는 기술로 이번 세븐의 새 앨범도 세상에 단 한 점 밖에 존재하지 않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작품 '모나리자'를 노래 제목으로 삼았다는 설명이다.

NFT는 그동안 미술계를 비롯해 음악산업, 스포츠산업, 게임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며 디지털 콘텐츠 자산의 가치를 높여왔다. 세븐도 이번에 NFT 음원을 내놓기로 하면서 자신의 노력이 담긴 소중한 콘텐츠를 통해 더욱 직접적이고 긴밀히 소통하게 된 셈이다.

한편, 지난달 30일 JYP엔터테인먼트는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 중인 두나무와 K팝을 중심으로 한 NFT 연계 디지털 굿즈 제작, 유통, 거래 및 일련의 부가서비스를 개발, 제공, 운영하는 플랫폼 사업을 함께하는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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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호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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