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그룹 이날치가 NFT 음원을 발매한다.
지난 25일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인 NFT 매니아에 따르면, 밴드 이날치가 오는 29일 NFT 매니아를 통해 ‘범 내려온다’ NFT 음원을 발매할 예정이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콘텐츠에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한 것이다. 음악을 비롯해 각종 콘텐츠를 복제 불가능한 디지털 원작으로 만들 수 있어 문화계의 관심이 높다.
NFT 매니아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게임, 음원, 미술 등 다양한 콘텐츠를 판매하는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으로, 기술이 음원 구입에도 도입되면서 다양한 음원들의 거래가 활발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NFT 매니아는 신곡 릴리즈뿐만이 아니라, 이날치의 ‘범 내려온다’ 같은 히트 구곡도 이를 적용하는 등 지속적인 발매를 계획하고 있다.
이날치는 2019년 결성된 음악 그룹이다. 판소리를 대중음악으로 재해석하는 얼터너티브 팝밴드를 표방한 밴드로, 이날치라는 이름은 조선 후기 판소리 명창 이경숙의 별명인 이날치를 차용했다.
타밴드들과는 차별화되게 보통의 화성악기를 사용하지 않고 리듬위주의 타악기의 느낌을 극대화시켰고, 보컬들끼리 서로 주고 받는 전통 음악 방식에만 머무르지않고 현대적 느낌까지 가미하고 더욱 확대시킨점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좋은 평을 받고 있다.
이날치는 “진짜 디지털 시장이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새로운 시장에 대한 관심과 궁금함 그리고 획기적이라는 생각에 발매를 결정하게 되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치의 ‘범 내려온다’ 음원은 29일 NTF매니아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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