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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산하 펀드 통해 그레이스케일 BTC 투자 신탁 2만8,289주 보유

    • 박경호 기자
    • |
    • 입력 2021-06-29 11:05
    • |
    • 수정 2021-06-29 11:05

약 132만 5,340달러 규모

▲모건스탠리, 산하 펀드 통해 그레이스케일 BTC 투자 신탁 2만8,289주 보유

월가의 대형 투자은행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의 비트코인 신탁(GBTC)을 2만8,289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모건스탠리의 유럽 오퍼튜니티 펀드(Europe Opportunity Fund)는 SEC에 GBTC를 2만8,289주 보유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긴 투자 포트폴리오 보고서를 제출했다.

모건스탠리의 유럽 오퍼튜니티 펀드는 모건스탠리가 유럽 지역에서 지속가능한 경쟁 우위를 가지고 있는 기업에 투자하기 위해 만든 펀드다. 현재 18억 유로(약 2조 4,250억 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모건스탠리가 보유한 GBTC를 달러로 환산하면 약 132만 5,340달러(약 15억 원)로 주당 약 46.7달러인 것으로 추산된다.

한편, 지난 3월 모건스탠리는 미 대형 은행 가운데 최초로 비트코인 펀드를 만들어 고객들이 투자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펀드는 자사의 부유층 고객들로 한정해 투자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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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호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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