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영 크립토퀀트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의 약세장 진입이 확실해졌다고 밝혔다.
22일 주기영 크립토퀀트 CEO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런 말씀을 드리기 싫지만, BTC 베어마켓(약세장)이 확정적으로 보인다"라며 "너무 많은 고래들이 BTC를 거래소로 보내고 있다"라고 밝혔다.
비트코인이 급락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의 의견이 갈리고 있어 투자자들의 혼란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앞서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의 공동창업자인 프레드 어샴(Fred Ehrsam)은 비트코인의 '데드크로스' 임박을 경고했다. 데드크로스는 주식시장에서 주가의 단기이동평균선이 중장기 이동평균선을 아래로 뚫는 현상을 말한다.
같은 날,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는 트위터를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의 버블이 더욱 커지고 있다. 버블은 조만간 붕괴될 것이다. 더 많은 금과 은을 사라"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트코인이 2만 4,000달러로 떨어질 때까지 기다려라, 붕괴될 때가 부자가 될 수 있는 적기"라고 덧붙였다.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을 전망하는 전문가도 있다. 비트코인에 '스톡 투 플로우(S2F)' 모델을 적용한 최초의 분석가인 플랜비(PlanB)는 "비트코인이 여전히 288,000달러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라며 비트코인 불런(황소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6월과 7월은 약세장이 예상되지만 차트와 블록체인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해보면 12월까지 단계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비트코인 가격이 8월에 4만 7,000달러, 9월에 4만 3,000달러, 10월에 6만 3,000달러, 11월에 9만 8,000달러, 12월에 13만 5,000달러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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