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톡이 업비트의 원화마켓 상장폐지에 대한 입장을 내놨다.
지난 24일 블록체인 퀴즈 플랫폼 퀴즈톡(QTCON)이 업비트 원화마켓 페어 삭제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퀴즈톡은 업비트의 기습적인 상장폐지로 인해 투자자들이 입은 피해액과 피해 사례를 집계 중이며, 이들의 목소리와 권익 보호를 최우선에 둔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정당한 사유와 절차 없이 일방적으로 상장폐지를 통보한 업비트에 대해 엄중히 항의하며 강경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퀴즈톡 관계자는 “업비트의 원화마켓 제거 발표 전날인 10일, 하루 거래액은 약 9,000억이었다”라며 “최근 3일간 투자자들이 입은 피해액만 수천억 원대에 이른다”라고 말했다.
퀴즈톡은 향후 주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진입과 상장 추진 등 해외시장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기존에 설립한 일본, 필리핀 해외 법인과 글로벌 게임 서비스 회사와 제휴 협력을 통해 미국, 중국, 대만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퀴즈톡 결제 플랫폼인 간편결제 서비스를 개발 중이며, 글로벌 최대 결제회사와의 제휴를 통해 올해 정식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퀴즈톡의 QTCON으로 국내 및 해외 어디에서도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퀴트톡은 업비트의 공지대로 오는 28일 업비트 원화마켓에서 거래가 종료되더라도 업비트 BTC 마켓과 빗썸과 코인원의 원화마켓에서 거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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