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품 분산투자 서비스 기업 피카프로젝트가 NFT(대체불가토큰) 마켓 플레이스를 개설했다.
1일 피카프로젝트는 국내 최초 미술품 전용 NFT 마켓 플레이스 ‘피카아고라’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한 NFT 마켓플레이스는 NFT 작품 경매, 거래뿐 아니라 연간 수익이 예상 가능한 환원 및 배분 투자 기법을 도입한 암호화폐 스테이킹 서비스도 포함하고 있다.
NFT란 Non-Fungible Token의 약자로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와 같이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됐지만, 일반 암호화폐와 달리 각각 별도의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할 수 있다.
이에 영상·그림·음악 등 콘텐츠에 별도의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해 복제 불가능한 디지털 세계의 원작으로 만들 수 있으며 해당 작품의 원작자, 현재 소유자 등의 세부 정보를 모두 담을 수 있다.
아울러, 피카프로젝트는 케이옥션과 서울옥션 대표이사를 역임한 김순응 아트 디렉터가 합류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아트 디렉터는 “오랫동안 미술 애호가 및 미술 컬렉터 그리고 미술품 경매 전문가로서 꿈꿔왔던 것이 미술의 민주화, 미술의 대중화였다. 새롭게 출범한 피카아고라는 NFT 아트플랫폼, 미술계의 블록체인, 스테이킹으로 미술의 대중화를 가능케 할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시스템으로 한국 미술계를 어떻게 변화시켜나갈지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피카프로젝트는 국내 최초로 아티스트 마리킴의 작품 'Missing and found'를 NFT로 만들어 경매에 출품했으며 해당 NFT는 288 ETH(이더리움) 약 6억 원에 낙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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