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오밍 주지사가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4일 마크 고든(Mark Gordon) 미국 와이오밍주 주지사가 컨퍼런스에 참석해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디지털 위안화 등 다른 국가 암호화폐가 갑자기 시스템을 전복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만약 당신이 비트코인을 가질 수 있고, 이를 보유한다면, 결국 이는 우리의 경제를 더욱 더 강하게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600억 달러가 투자된 브로드밴드 확장 프로그램과 규제 마련을 통해 크라켄, 리플 랩스, IOHK 등 암호화폐 기업을 유치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앞서 와이오밍 주 정부는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를 취급하는 전문 은행 설립을 허가한 바 있다.
한편, 와이오밍주는 지역 내 DAO(탈중앙화 자율 조직) 등록을 공식적으로 허용하는 법안을 통과시키는 등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에 친화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국에서 해당 법안을 추진하는 주는 와이오밍주가 처음이며, 와이오밍주는 지난 2019년 특수목적예금기관(SPDI) 법을 제정하는 등 암호화폐 규제 장벽을 낮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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