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핀테크가 토카막 네트워크와 손을 잡고 암호화폐 금융을 확장할 전망이다.

7일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 페이코인(PCI)을 제공하는 다날핀테크가 이더리움 기반 레이어2 프로젝트 토카막 네트워크와 손을 잡고 암호화폐 기반 금융 서비스, 블록체인 검증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다날핀테크는 토카막 네트워크 스테이킹 서비스, 블록 검증을 포함한 다양한 네트워크 활동에 참여한다. 페이코인(PCI)과 토카막 네트워크에서 발행된 토큰인 톤(TON) 스왑서비스 및 톤(TON) 기반 암호화폐 예치, 결제지원 등 암호화폐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다.

황용택 다날핀테크 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페이코인은 결제를 뛰어넘는 암호화폐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로 페이코인과 토카막 네트워크가 연동되면 양사 생태계가 확대되고 페이코인과 톤 서비스 영역 또한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페이코인은 암호화폐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 플랫폼에서 금융, 쇼핑, 여행 등 일상생활의 더 많은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암호화폐 기반 통합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순형 토카막 네트워크 설립자는 “다날핀테크와의 협력을 통해 토카막 네트워크 생태계가 더욱 확장되고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실생활과 밀접한 실물 결제와 광범위한 제휴점을 보유한 페이코인의 인프라를 통해 톤의 범용성도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일 다날핀테크는 자사의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 페이코인을 전국 5,300여 개의 이마트24 편의점에서 사용이 가능해진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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