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Strategy)가 비트코인(BTC)에 1,500만 달러를 추가 투자했다.
6일 비트푸시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현금 1,500만 달러를 투자해 253개의 비트코인을 추가 구매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구매로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보유한 비트코인의 수는 9만 개를 넘어섰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SEC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5일 평당 59,339달러에 약 253개의 비트코인을 1,500만 달러에 구매했다.
이에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약 91,579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총 구매 가격 22억 2,600만 달러로 평균 구매 가격은 수수료, 비용을 포함 1BTC당 약 24,311달러다. 상장 기업 중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 중이다.
대차대조표에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를 리스팅하는 비트코인트레저리(bitcointreasuries.org)에 따르면 이번 추가 구매함에 따라 전체 법인이 보유한 비트코인은 1,373,591개로 이 중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전체의 78%인 91,579개를 보유했다.
현재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보유한 비트코인 가치는 평균 구매가격 대비 2.4배(54억 달러) 증가했으며 2위인 테슬라는 약 48,000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고 구매 가격 대비 1.7배 상승했다.
한편, 지난달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최고경영자(CEO)는 비트코인은 선도적인 암호화폐이며, 왕관을 잃을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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