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대체불가토큰) 시장에 유명 영화 '고질라'의 NFT 카드가 출시된다.

2일 NFT 거래 플랫폼 왁스(WAX)가 유명 영화 '고질라'의 디지털 NFT 카드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질라 NFT 출시를 위해 왁스는 글로벌 굿즈 제조사 탑스(Topps)와 일본 스튜디오 토호 컴퍼니(Toho Company)와 협업을 진행했다.

굿즈 제조사 탑스는 파트너십 후 왁스와 협업을 통해 블록체인 NFT 기반의 상품을 출시해오고 있으며 왁스는 왁스 토큰(WAXP)을 소각하는데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에 왁스에서 판매되는 고질라 NFT는 △일반 △희귀 △에픽 △레전더리 등 총 6단계의 등급으로 구성될 예정으로 △코믹 △애니메이션 △일러스트 △클래식 등의 버전으로 총 160개의 카드를 판매한다.

토빈 렌트(Tobin Lent) 탑스 부사장은 “탑스는 NFT의 잠재력을 미리 알아보고 빠르게 준비하는 기업이다. 고질라의 NFT는 팬들과 소통하고 상호작용 할 수 있는 성공적인 디지털 수집품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토호 컴퍼니 로라 콘(Lora Cohn) 이사는 “최근 NFT의 인기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탑스 고질라 NFT에 대한 팬들의 기대도 매우 크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15일 슈퍼맨, 배트맨 등 슈퍼히어로 콘텐츠 물로 유명한 DC코믹스가 NFT 시장의 복잡성을 검토해 팬과 수집가 등 모든 수요에 대한 이성적이고 공평한 솔루션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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