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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코믹스, 슈퍼맨·배트맨 슈퍼히어로 NFT 출시할까?

    • 박경호 기자
    • |
    • 입력 2021-03-15 15:30
    • |
    • 수정 2021-03-15 15:30

DC코믹스, 소속 아티스트 NFT 제작, 판매 금지

▲DC코믹스, 슈퍼맨·배트맨 슈퍼히어로 NFT 출시할까?
[Flickr]

슈퍼맨, 배트맨 등 슈퍼히어로 콘텐츠 물로 유명한 DC코믹스가 블록체인 NFT(대체불가능한토큰)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15일 더블록 등 주요 블록체인 전문 매체에 따르면 제이 코간(Jay Kogan) DC코믹스 법무 담당 수석 부사장은 자사 직원 및 프리랜서 아티스트들에게 공식 서한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DC코믹스 자체적으로 NFT 시장의 복잡성을 검토해 팬과 수집가 등 모든 수요에 대한 이성적이고 공평한 솔루션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11일 미국 크리스티 경매에서 블록체인 NFT 기술이 적용된 디지털 그림이 6,930만 달러(약 787억 원)에 판매되는 등 NFT시장이 세간에 관심을 모으면서 DC코믹스에서도 자사 캐릭터들의 토큰화 전략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해당 서한에 따르면 DC코믹스의 출판물을 위해 제공되거나, DC와의 계약 범위를 넘는 모든 NFT 제작, 판매는 허용되지 않는다.

DC코믹스의 이같은 입장은 소속 아티스트들의 캐릭터 IP를 이용한 NFT 시장 진출을 저지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호세 델고(Hose Delgo) DC코믹스 전 아티스트는 70~80년대 원더우먼의 스케치를 맡은 바 있으며 최근 원더우먼을 테마로하는 NFT를 판매해 185만 달러(약 21억 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DC코믹스는 소속 아티스트들의 자사 캐릭터를 활용한 NFT 발행을 금지하고 자체적으로 NFT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IT 전문지 기즈모도는 "DC코믹스는 호세 델고 등 아티스트들이 자체적으로 DC코믹스 캐릭터를 NFT화해 판매하는 일련의 비즈니스 확장에 결코 만족하지 않는다"며 "DC코믹스는 전략적 NFT 시장 진출을 통해 확실히 자신들의 몫을 챙길 것"이라 해석했다.

한편, 지난 11일(현지시간) 비인크립토는 미국 래퍼 릴 펌이 NFT 플랫폼 스위트(Sweet)에서 NFT 컬렉션 'Lil Pump Drop'을 출시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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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호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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