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트리와 다날핀테크가 블록체인 상호 운용성 강화와 결제 사업 기술에 대해 협력한다.

30일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위메이드트리가 블록체인 기반 결제 플랫폼 다날핀테크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위믹스토큰(WEMIX)과 페이코인(PCI)을 이용자들이 맞교환할 수 있는 방식과 결제를 상호 연동할 계획이다.

이에 위메이드 트리의 WEMIX 보유자들은 국내 7만여 개의 다날 가맹점과 중국과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 유니온페이(Union Pay) 가맹점에서 WEMIX로 결제가 가능해지며 다날핀테크의 PCI 보유자들은 위믹스 NFT 마켓에서 미술품, 수집품 등 디지털 아이템의 투자 및 거래가 가능하며 위믹스 게임, 거래소에서도 결제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위메이드트리의 김석환 대표는 “국내 블록체인 결제 분야의 리더인 다날 핀테크와의 협력을 통해 위믹스 생태계가 한걸음 더 전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위믹스 토큰의 범용성을 확대하고 다양한 사용처를 확보해나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다날핀테크의 황용택 대표는 “화폐의 디지털화에 이어 최근 미술품, 수집품, 게임 아이템 등을 토큰화한 NFT들이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인기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협업은 향후 우리가 NFT 프로젝트와도 협력하여 블록체인 게임 및 미술 등 분야에 결제 사업을 확장하는 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3일 위메이드트리는 위믹스 플랫폼을 위한 게임 라인업을 추가로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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