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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톡 거래소 '바나나EX' 이달 말 출시한다

    • 박경호 기자
    • |
    • 입력 2021-03-26 11:34
    • |
    • 수정 2021-03-26 11:37

바나나EX, 매수/매도자의 투명성을 강화
다국적 유저를 가진 바나나톡 메신저의 특징을 살렸다

▲블록체인 메신저 바나나톡, 소셜거래소 이달 말 출시

블록체인 메신저 바나나톡이 소셜거래소 '바나나EX'를 출시할 예정이다.

26일 블록체인 메신저 바나나톡은 소셜거래소 ‘바나나EX’ 구축을 완료했으며 이달 말 출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바나나톡은 지난해 중국 엑스티거래소와 파트너십을 통해 거래소를 오픈한 바 있다. 하지만 신개념 소셜네트워크 거래소 구축을 위해 운영 중단을 선언하고 리뉴얼을 진행했다.

바나나EX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소셜네트워크라는 특징을 살려 신개념 소셜거래소로 재탄생될 전망이다. 기존 거래소들은 일반적으로 익명성을 유지하는데 반면 바나나EX는 호가 창의 매수/매도자의 투명성을 강화했다. 이는 자전거래와 MM(마켓메이커)을 통한 인위적인 거래량 증대보다 천만이 넘는 다국적 유저를 가진 바나나톡 메신저의 특징을 살렸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바나나EX는 가격 조작, 거래량 조작 등 주식시장에서는 흔히 발생하는 인위적인 마켓메이킹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효과를 불러올 수 있으며, 동시에 거래 진정성 확보와 불필요한 운영 비용까지 줄일 수 있어 수수료 없는 거래소라는 또 다른 유저 친화적인 조건까지 완성된다.

바나나톡은 최근 인지도 확산을 위해 강남 테헤란로 한복판에 옥외광고 영상을 추가하고, 시청률이 20%를 넘는 펜트하우스 2와 시즌 3의 제작 지원을 확정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우창 바나나톡 대표는 “최근 각국의 CBDC 발행이 블록체인 대중화를 더욱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바나나톡은 누구보다 발 빠르게 신뢰에 기반을 둔 안전한 암호화폐 거래 환경을 구축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바나나톡은 블랙핑크 팬들을 위한 비증권형 토큰 ‘BPK 토큰’을 발행하고 전량 무상 에어드롭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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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호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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