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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드, 미국 스타트업 비상장 주식 투자 플랫폼 '리퍼블릭'에 투자

    • 박경호 기자
    • |
    • 입력 2021-03-26 11:08
    • |
    • 수정 2021-03-26 11:08

스타트업, 암호화폐 투자가 가능한 유일한 투자 플랫폼

▲해시드, 미국 스타트업 비상장 주식 투자 플랫폼 '리퍼블릭'에 투자

블록체인 전분 투자사 해시드가 미국 비상장 주식(스타트업) 리퍼블릭에 투자했다.

26일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인 해시드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비상장 주식 투자 플랫폼 ‘리퍼블릭(Republic)’의 시리즈 A 라운드에 투자를 집행했다고 밝혔다.

리퍼블릭은 누구나 쉽게 다양한 자산(비상장 주식, 암호화폐, 게임, 부동산 등)들에 투자 할 수 있게 돕는 플랫폼이다. 또한 지금까지 소수의 기관, 고액자산가들에게만 열려있던 투자 기회를 개인들에게도 제공한다.

이번 투자를 통해 리퍼블릭은 총 3,600만 달러(약 407억 원)의 자금을 유치하게 되었으며 해시드를 포함해 갤럭시 인터엑티브(Galaxy Interactive), 트라이브 캐피탈(Tribe Capital), 브로드헤븐 벤처스(Broad haven Ventures) 등이 함께 참여했다.

서비스 출시 이후 사용자 40만 명 이상을 확보한 리퍼블릭은 매출액 지난해 기준 2,000만 달러(약 230억 원)를 달성하는 등 연평균 300% 이상의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리퍼블릭 측은 미국 제도권 내에서 스타트업, 암호화폐 투자가 가능한 유일한 투자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캔드릭 응우옌(KENDRICK NGUYEN) 리퍼블릭 CEO는 “이번 투자를 통해 기존의 비상장 주식, 부동산, 암호화폐, 게임을 넘어 앞으로 음반, 저작권 등 새로운 자산을 적극적으로 포함할 것”이라며 “해시드의 풍부한 투자 경험과 지식이 리퍼블릭 플랫폼을 한층 더 발전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호 해시드 파트너는 “리퍼블릭은 비상장 자산 시장과 암호화폐 시장을 동시에 이해하고 있는 손꼽히는 글로벌 팀으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여주는 두 시장에 더 많은 개인 투자자들을 끌어당기며 업계 1위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8일 해시드는 블록오디세이의 총 28억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에 리드 투자사로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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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호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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